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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를 사랑한다고요 먹는 것 부터
이름 bayer 작성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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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구토나 설사로 방문하는 친구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들은 위의 입구를 조이고 있는 근육을 움직여 쉽게 구토할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간의 스트레스나 자극에도 구토를 하게 되요- 제가 어릴 땐 예방주사를 맞고 놀라서, 또 사료를 너무 급하게 먹고 토를 한 적도 있어요.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건 분명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랍니다. 주인님이 좋지 않은 식사 습관은 구토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셨어요. 밥 먹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사료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는 경우, 사실 저도 사료보다 맛있는 고기 간식을 좋아하는데요. 예전엔 제가 사료를 조금밖에 먹지 않으면 주인님이 걱정하시면서 간식을 주셨어요, 가끔은 간식이 먹고 싶어서 일부로 사료를 남긴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부로 조금만 먹어서 공복시간이 길어지게 되자 속이 쓰려서 구토를 한 적이 많아요. 주인님이 이런 식습관은 위에 좋지 않아 토를 자주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간식 때문에 사료를 안 먹는 일이 없도록 조금씩만 주신답니다. 또 지방이 많은 고기나 당분이 높은 음식을 자주 많이 먹게 되면 소화액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이 많이 된다고 하셨어요. 과로한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액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마르고 구토하는 증상이 보인데요. 이런 것 이외에도 여러 원인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의 반려견이 구토를 할 때는 그 후의 상태를 잘 관찰해주세요- 저희 주인님은 제가 한 두 번 만 하고 그 이후에는 잘 먹고 잘 움직이면서 식욕이 있다면 굳이  약을 주지 않고 사료를 조금 부드럽게 만들어서 주신답니다. 하지만 계속 구토 현상이 있을 때는 피가 섞여 있는지 이물질이나 약품을 먹은 적은 없는지 요 며칠 사이 머리를 시게 부딪친 적이 없는지, 열이나 설사를 동반하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병원으로 문의를 해주셔야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답니다. 이번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고 따뜻한 봄이 어서 오기를 기다립니다.

 

바이엘동물약품( 주) 반려동물문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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